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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i Hoon

'TIMESLIP','시간이 미끄러진다는 초 자연현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시간을 거슬러 과거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자연스럽게 오고 가는 시간여행을 말한다. 과거의 지나쳐온 것들에 대한 아쉬움, 사라져 가는 풍경과 사물에 대한 애수가 작품의 정서이며 작품속에 등장하는 다리는 사람들이 시간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해준 그들 스스로의 개척물이자 시간의 통제에 대한 창조물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다리가 시작하는 내가 서 있는 세상과 다리 끝의 또 다른 세상과의 소통을 의미한다. 달이 지닌 의미는 도달하고 싶으나 도달 할 수 없는 이상향 적인 존재이자 시간에 대한 절대적인 무엇으로 존재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초월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형상으로서 걸려있는 비행기는 또 다른 동적인 요소를 가진 존재로서 이상향으로 도달하기 위한 사람들의 희망과 소망을 표현한 것이다.

작품의 제작 과정으로는 표현하려 하는 장소와 소재를 사진촬영 및 에스키스 를 한 후 이미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원하는 구도에 편집한 후 그것을 픽셀화 하여 면을 나누어 준다. 그런 다음 이것을 다시 한지에 옮겨 자국을 내어 스케치라인을 형성하여 먹으로 다시 채색하는 방법을 통해 디지털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인물화의 이미지에 익숙하지만 이 이미지를 다시 수작업으로 스케치를 화면으로 옮겨가는 과정자체가 'TIMESLIP'의 의미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 수묵화 기법 중 먹을 여러 횟수로 반복하여 쌓아 올리는 적묵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레이어를 쌓아가는 방식을 택함으로서 아날로그적 감성과 디지털적인 강렬한 이미지가 공존하는 중의적인 세상으로 표현하였다.

Works

CV

Education

2019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미술교육 전공 수료

2021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한국화 전공 졸업

Selected Solo Exhibitions

2021 이지훈 개인전 'TIMESLIP-bluehour'展 (아트스텔라/부산)

2020 이지훈 개인전 'TIMESLIP-bluehour'展 (미광화랑/부산)

2019 이지훈 개인전 'TIMESLIP-bluehour'展 (갤러리 서린 스페이스/부산)

2018 이지훈 개인전 'TIMESLIP-bluehour'展 (아트몰링 갤러리/ 부산)

2018 이지훈 개인전 'TIMESLIP-bluehour'展 (ARTGALLERYOPEN/부산)

2017 이지훈 개인전 'TIMESLIP-bluehour in busan'展 (선유갤러리/부산)

2014 이지훈 개인전 'TIMESLIP-bluehour'展(갤러리 봄/ 부산)

Selected Group Exhib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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